8월27일 경남 거제 소노캄 거제에서 열린 ‘한국비료협회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한국비료협회 박춘근 전무(왼쪽부터)와 김창수 회장, 이승연 조비 대표, 이동렬 풍농 대표, 김주연 한국협화 대표, 지명하 세기 대표, 이재하 팜한농 사업부장이 무기질비료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자랑스러운 동행 반세기, 함께할 미래 백년 다짐.’
김창수 한국비료협회장(남해화학 대표)은 8월27일 한국비료협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에서 “완효성 비료제품 확대, 친환경 코팅제 연구, 양액·수용성 비료 개발에 집중하고 미래 농업에 필요한 기술혁신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김 협회장은 경남 거제시 일운면 소노캄 거제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무기질비료는 한정된 농지에서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가능하게 했다”면서 “새 표어 아래 비료인 모두가 손을 맞잡고 새로운 백년을 향한 도약을 함께 준비하자”고 말했다.
비료협회는 안정적인 비료 공급을 위해 1975년 1월10일 ‘한국비료공업협회’란 이름으로 설립됐다. 2014년 ‘한국비료협회’로 명칭을 변경했고 남해화학·풍농·팜한농·조비·KG케미칼·한국협화·세기 7곳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협회는 기념식에서 무기질비료산업 발전과 협회 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이동렬 풍농 대표, 서정우 농림축산식품부 서기관, 이용복 경상국립대학교 환경생명화학과 교수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거제=정성환 기자(농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