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 가격에 효능까지 '엄지척' … 풍농 엔피코 '하이롱측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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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립중 4%·수확량 5% ↑ 뛰어난 미질
농작업 효율도 ‘껑충’···공인기관 입증



(한국농업신문=박현욱 기자) 고물가 시대, 농가의 영농비 절감을 위한 특급 해결사가 등장했다. 국내 대표 비료 기업 풍농(대표이사 이동렬)이 올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기능성 완효성 비료 ‘하이롱측조(드론)’를 새롭게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하이롱측조는 국내 최초로 기능성 아연을 함유한 고농도 완효성 비료로, 기존 올코팅비료 대비 가격이 40% 이상 저렴해 농가의 비용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 강점이다. 특히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논 이끼와 괴불을 효과적으로 예방해 초기 어린 모의 활착과 생육을 도와준다는 점에서 농가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아연과 저인산 형태를 포함해 아연 결핍이 자주 발생하는 간척지 논에서도 뛰어난 효능을 발휘한다. 측조시비뿐 아니라 드론을 활용한 시비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된 균일한 입자와 경도로 인해 농작업 효율성 또한 크게 향상됐다.

이삭거름 등 추비생략이 가능한 완효성 비료로서 일반 벼 및 가루쌀(바로미 2 등) 측조시비에 10a(300평)당 30kg 사용으로 일반 완효성 비료 50~60kg 대비 사용이 적어 농작업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게 풍농 측의 설명이다.

또한 가루쌀 벼는 늦이앙시기(6월말~7월초) 한낮 고온으로 인한 농작업 불편이 많은 만큼 하이롱측조 사용으로 모 이앙 작업효율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인기관의 실증시험 결과도 나왔다. 하이롱측조를 사용할 경우 천립중 4% 향상과 수확량 5% 증수, 그리고 뛰어난 미질 등 그 효과가 입증됐다. 기존 완효성 비료보다 적은 양(10a 당 30kg)으로 이삭거름 등 추가 비료 사용(추비)을 생략할 수 있어 노동력 절감 효과도 뛰어나다.

충남 당진의 한 농가는 “초기 활착이 뛰어나고 미량요소 함유가 매력적”이라고 평가했고, 경북 경주의 농가는 “엽색이 양호하고 안정적인 효과를 봤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전남 해남의 농가 역시 “이앙 후 논이 매우 깨끗하고 분얼 수도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하이롱측조는 가격 역시 타사 대비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농협 기준 1포당 2만2050원으로 책정돼 있어, 농가의 가성비 고민을 단번에 해결할 제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풍농 관계자는 “하이롱측조 외에도 농가 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완효성 비료를 지속적으로 공급하며, 농가의 소득 증대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출처 : 2025. 5. 2(금), 박현욱 기자, 한국농업신문(www.newsfar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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